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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미국취업유학] 취업까지 미국유학가이드

메가컨설팅 2020.07.27 13:56 조회 690

미국 유학 후 취업으로 쉽게 이어지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미국 명문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들이 미국 취업은 커녕 인턴도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한국으로 돌아와 방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의 신입사원 취업은 한국과는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개채용이 없고, 대부분 3학년 때 취업이 결정되며, 취업을 위한 고시나 시험도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은 미국 학생들도 다양한 네트워크, 사전준비, 유료취업컨설팅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취업을 준비합니다. 이 때문에 유학생들의 취업 전쟁은 더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취업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1순위 _ H-1B 비자 (미국 취업비자)

미국에서 영주권이 없는 유학생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졸업 후 H-1B라는 전문직 취업 비자를 받는 방법이 유일한 길입니다.

 

취업비자 발급여부의 판단 기준은 졸업 후 취업해서 회사에서 하게 되는 일, 즉 직무가 이민국에서 전문직으로 인정받는 업무인지의 여부, 그리고 대학 전공이 이 업무와 매칭이 되는 전공인지 아닌지의 여부, 2가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즉 전공과 직무가 매칭이 되지 않으면 하버드 대학에서 수석으로 졸업을 하고 최고의 회사에서 초봉 십만불이 넘는 잡오퍼(Job Offer)를 받았을지라도 취업 비자 발급이 거절되므로 최종 취업은 물거품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생일지라도 대부분 취업을 못하고 결국 귀국할 수밖에 없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학생의 영어능력이나 성적, 지식, 능력 여부와 상관이 없습니다.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직무와 전공의 선택, 이것이 취업하는 유학의 시작이자 핵심입니다.

 

 

미국 취업, 입학 전에 결정된다?!

취업하는 유학을 희망한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1.   입학 전에 졸업 후 취업 진로 --> 관련 전공 -->  발전 지역 -->  마지막으로 대학을 정해야 합니다.  :

취업이 가능한 유학을 위해서는 입학 전에 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대략적으로 라도 직무, 직업군을 꼭 정해야 합니다.

 

이를 정함에 있어 적성이나 장래 전망 등은 너무나 당연하고, 그와 함께 과연 이 직무가 취업비자 발급 시 이민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직무인지를 확인해야 하고, 더불어 유학생, 즉 외국인이 취업 가능한 직무인지, 미국 내 수요는 어느 정도 인지도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서 입학하기 전, 졸업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것 인지 미리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고 논의해야 합니다.  필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학은 대학부터 정하고 시작합니다.

이것이 유학생들이 취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즉 입학할 때 이미 대학, 전공, 지역 선택이 유학생으로 서의 미국 취업과는 맞지 않게 잘못 선택되었기 때문입니다.

졸업 후 목표하는 직무가 어느정도 정해져야 그에 맞추어 전공을 정할 수 있고, 전공을 정해야만 그 전공 관련 산업이 발전된 지역을 알아보고, 이에 기초해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유학의 방법 및 대학을 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시작된 유학, 이것이 바로 졸업 후 취업 가능한 유학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입니다.

 

 

2. 재학 중 미국 내 경력 쌓기 :

미국에서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미국 내에서 경력을 쌓는 것입니다.

대부분 유학생들이 방학마다 한국에 나와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부모님의 힘으로 어렵게 얻은 한국 기업에서 한국 인턴십을 하거나 혹은 미국에 남아 썸머스쿨(Summer school)로 부족한 학점을 채우거나, 일부는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여름방학이야 말로 미국 소재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인턴십을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혹여 작은 규모의 기업일지라도 미국에서 인턴십을 하는 것이 향후 취업에 백 번 도움이 됩니다. 더구나 취업 비자 이슈로 유학생 채용을 주저하는 대다수의 미국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저는 유학생입니다" 라고 거의 공개적으로 알려주는 한국에서의 경력은 도움이 안되는 것을 넘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미국 내 회사에서의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라면 거주 나라나 지역에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원격 인턴쉽이 가능 할 수 있으므로 몸은 한국에 있더라도 이를 통해 미국 회사와의 경력을 만들 수 있으면 좋습니다.

 

 3.   각 학년 별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도 필수 :

각 학년별로 취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입학 전 준비 사항, 1학년에 할 것, 남학생이라면 군입대 전후로 해야 할 일들, 2학년에 해야만 하는 필수 사항들. 등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해서 3학년 때는 본인이 목표한 기업의 캠퍼스 리크루팅(Recruiting)에 지원하여 인턴쉽을 통한 정규 취업 루트를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1-2학년때 취업에 맞춘 시간들을 보내야 하고, 이를 기초로 제대로 갖춰진 이력서 및 인터뷰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적응하라 공부하라,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제대로 된 정보나 조언을 얻을 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스스로 취업 준비까지 하기엔 사실상 벅찬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사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대로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지도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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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의 길은 멀고도 험한 긴 여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에 맞추어 흔들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