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법원(U.S. Distric Court)이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비이민 취업비자(H-1B)의 규정 강화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020년 10월 8일 미국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비이민 취업비자(H-1B) 프로그램의 규정이 강화되었다는 내용이 발표되었고
이 안은 60일 유예 기간을 거친 뒤 12월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습니다.

미 상공회의소(THE U.S. Chamber of Commerce)와 몇개의 대학들이
강화된 H-1B 비자 발급 규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소송을 국토안보부를 상대로 미 연방법원(U.S. Distric Court)에 신청하였고
제프리 화이트 (Jeffrey White) 미 연방법원 판사(U.S. Distric Judge)는
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10월에 발표된 H-1B 의 변경 안을 일축한다는 판결하였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더힐(TheHill)이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