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EB-5손실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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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R I 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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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시점(채권 수령 시점) 채권의 시장가 (MARKET VALUE)가 원금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우입니다. 여타 금융 투자의 경우, 시간 끌기로 버틴다고 손실이 회복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채권이라는 독특한 금융 상품은 취득 시점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취득하지 않는 한,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해당 수익률을 확보하는 이익으로 마감됩니다. 즉, 만기 보유 후 매각 시 무조건 이익입니다

이 경우는 투자금인 180만불보다 시장가가 낮게 형성되는 경우입니다. (ex. 시장가 100기준으로 95에 형성) 이 같은 상황은 장기 이자율이 계속 상승하여 향후 5년 뒤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지난 수년 동안 FRB의 수차례 금리 인상에도 불구, 단기 금리(Bills, Notes)는 같이 상승했지만, 장기 금리(bonds)는 거의 변동이 없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PTC 채권의 경우 , 이자율이 지금보다 높았던 다양한 과거 이력을 보았을 때 100 이하로 거래된 적은 없습니다. PTC와 같은 높은 신용 등급의 장기 지방채는 이자율이 상승하는 시기에도 가격 경직성(Yield Curve Flat: PTC 장기 채권 가격 비탄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몇 개월 동안은 다시 경기 침체의 공포가 화두로 등장하면서, 장단기 금리의 역전 등 거꾸로 장기 채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수익률 하락)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에서는 수익률(금리)이 반전되어 상승할 것 같은 공감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의 모습에서 경제의 변동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을 가정하여 높은 이자율로 인하여 시장가가 낮게 형성되었다고 가정해 보았습니다.
1) 일반적인 경제 변수 이자율의 상승은 곧 달러의 강세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환차익으로 손해액을 상쇄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혹은 채권을 보유하면서 쿠폰에서 발생하는 5%p.a. 수익을 받다가 시장가가 회복되는 시점에 채권을 매도하는 Exit 전략도 가능합니다. 약 10년간의 채권 가의 시계열 분석은(평균적인 원화 자산으로의 환산 투자 자금 평가) 원금을 약 8% 상회하고 있습니다.
즉, 채권가로 인한 상환 손실(Capital Loss)의 경우, 보유 중 중간 일정 기간 매매할 때만 나타나는 인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년 정도 투자자들이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한다고 가정할 때 현재 시장에서 이자율은 약 3% 대 조금 못 미치는 (p.a.)정도입니다. 이는 1%대를 조금 웃도는 비슷한 만기의 국내 정부채 수익률보다 높으며 원금 손실은 없습니다

C R E D I T
R A T I N G
R I S K

5년 만기 시점에 발행되는 PTC 채권의 신용 등급이 현재(A+/A1)보다 다소 낮은 경우와 큰 폭의 변화가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그동안 문제된 점이 없었으며,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조차 PTC 채권이 안전한 투자 대상이었다는 점은 시장에서 허용 가능한 변동 위험임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PTC 발행 등급이 A+/A1에서 BBB+나 BB+ 등으로 낮아지는 경우입니다. 사실, 그동안 신용 등급 A1이나 A+ 등급의 지방채가 문제를 초래한 적은 없습니다. 미국의 지방채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조차 안전한 투자 대상입니다. 즉, A 등급의 지방채는 현격한 신용 등급 변화가 없어 왔다는 경험에서입니다.
최악을 가정하여,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본다면,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채권을 상환 받을 경우(또한 만기 보유하지 않고 중도에 매각해야 하는 경우) EB-5 투자는 원금에 다소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즉, 정부 채권조차 하락하는 경제상황에서) 다른 EB-5 프로그램은 사업 지속 및 고용 창출 자체를 하기가 어려울 것은 자명합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부분적인 불이익은 있다고 할지라도 전무(Nothing)는 아닌 상황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시장 상황은 반드시 가격 하락으로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종 유동성이 시장으로 몰리는 상황 속에서 가격이 다르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기업 이익이 악화되어도 주가가 시장 분위기에 따라 상승하는 예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할 경우, 정해진 확보 수익은 그대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BBB- Baa3 아래 신용 등급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계약서 상 현금 상황이 의무이므로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D E F A U 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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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가 차관계약서 상의 채무 상환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는 펜실베니아 주가 부도에 직면하는 사태 정도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을 확률입니다

대출 계약에는 이런 경우 신탁 계약을 그대로 준용하도록(Under Indenture)되어 있고 당연히 연쇄 지급 불능조항(Cross Default)가 있기 때문에, PTC가 차관 계약서 조건들을 어길 경우 PTC의 대출들은 모두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다만, 현재 지방채 채권의 신용등급은 PTC 자체 역량 이외에도 펜실베니아주와의 관계가 고려되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 경우는 아마도 펜실베니아가 부도에 직면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정부가 부도직면 경우라도 통행료 수입이 확보될 경우 PTC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매우 작습니다)
혹여나 펜실베니아 주정부가 위험에 처하더라도 (최근 트럭커들의 소송에서 확인되었듯이) PTC는 통행료 수입원으로 PennDOT와의 관계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고, PTC의 채무는 주정부 채무보다 더 안전한 지위에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PTC의 경우 80여년 간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해왔고, 문제의 소지가 된 적이 없습니다. 즉, 미 상환 채권 약 90억(약 10조원)달러의 부도가 나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PTC는 주요 신용 등급 기관으로부터 미 연방정부보다 한 두 등급 낮은 A+/A1를 받았습니다. 과거 디트로이트 주에서 지방채 채무를 이행하지 못한 사건이 있었는데, 부도 발생 후에도 디트로이트 지방 채권주들은 최종적으로 92%가량 보상받았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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